여름철 주의해야 할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!

 

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에 음식은 금방 상해버리기 쉽습니다. 그래서 오늘은 음식 중에서 특히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음식들에 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.

 

 

 

1. 달걀

 

달걀은 여름철에 자주 먹게 되는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. 달걀에는 살모넬라균이 많으며 완전히 익혀서 먹으면 괜찮지만, 반숙이나 덜 익힐 경우 식중독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. 특히 여름철에는 반숙이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니 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2. 간장 게장

간장 게장은 익히지 않은 생꽃게로 만들기 때문에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세균에 쉽게 오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. 특히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는 7월에서 8월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므로 간장게장을 먹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. 그리고 간장게장을 더운 여름철에 구매할 생각을 가지셨다면 구매 후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 

 

3. 생선회

 

생선회는 여름철에 부패하기 쉬운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. 특히 여름철에 해수 온도가 높아지면서 생선류에 비브리오 및 고래 회충의 일종인 아니사키스 균이 발생하기 쉬워서 되도록 더운 여름철에는 날생선은 안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4. 육류

 

소나 돼지의 내장에서 서식하는 병원성 대장균은 익히지 않은 육류나 상한 햄버거를 먹었을 때 걸리기 쉬우며 이 균은 75℃ 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하므로 내장과 고기의 안쪽까지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좋으며 또한, 육류를 보관할 때는 비닐랩 등을 사용해서 다른 식품과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5. 아이스크림

 

아이스크림과 같은 빙과류는 부패 및 세균 감염 정도가 낮아 유통기간 표기에 면제가 됩니다. 따라서 잘못 보관하거나 너무 오래 보관했을 경우 식별할 수 없기 때문에 이를 모르고 먹었을 때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. 그러니 될 수 있으면 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는 제조 일자로부터 1년 이상 지났거나 모양이 변형된 제품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 

마지막으로 여름철에는 될 수 있으면 굽거나 익힌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. 그리고 여름철에는 채소류의 음식을 드시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